(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최태국동지가 여든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5일 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주체25(1936)년 5월 25일 삭주군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나 어려서부터 식민지노예로동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최태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에서 마음껏 배우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면서 조국의 귀중함을 깨달았으며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조국방선을 굳건히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에 혁신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투쟁하다가 적들에게 체포된 그는 파쑈교형리들의 고문과 회유가 계속되는 남조선의 감옥에서 35년동안 혁명적지조를 지켜 굴함없이 싸웠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여 공화국영웅으로, 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고 조국의 품에서 모든 복을 누리도록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를 여러 대회들에 대표로 불러주시고 그가 로당익장하여 통일애국투사로 생을 빛내여나가도록 보살펴주시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