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에짚트아랍사회주의당 위원장 와히드 알 욱쓰리가 조선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한 남조선당국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규탄하여 1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정보원깡패들을 내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하는 행위를 감행하였다.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고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이 특대형범죄행위를 우리는 준렬히 단죄한다.

남조선당국은 인권기준에 부합되게 피해자부모들이 서울에 나가 자식들과 직접 만날수 있도록 실무적조치를 취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사죄하여야 하며 랍치된 공민들을 자기 조국으로 지체없이 돌려보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확언하면서 이번 랍치사건으로 인한 정세의 악화를 방지하고 인권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속한 대책을 취할것을 유엔과 모든 국제기구들에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