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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오바마의 히로시마행각은 미국,일본의 외교연기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6일 《승냥이와 여우의 동침을 련상시키는 유치한 정치적계산》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세계최초의 핵무기사용지역인 히로시마를 행각한다고 한다.

미국의 현직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기간 원자탄을 투하하여 수십만의 인구를 전멸시킨 피해도시를 방문하는것은 처음이다.

임기말의 마지막질주를 하고있는 오바마는 히로시마방문을 통하여 자기의 《핵무기없는 세계》주장을 정치적유산으로 남기고 일본을 끌어당겨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추진에 유리한 동맹관계를 확인하자는것이며 어지러운 과거로 하여 국제사회의 지속되는 랭대를 받고있는 일본은 그들대로 이 기회를 놓칠세라 《전쟁피해국》으로서의 영상을 부각시켜 과거청산을 어물쩍하려 하고있다.

미국과 일본당국자들이 각기 자기딴의 속심을 추구하는 동상이몽의 외교연기이며 유치한 정치적계산이 아닐수 없다.

오바마가 피해지역을 방문한다고 하여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의 기만적인 간판밑에 핵무기현대화를 더욱 다그치고있는 핵전쟁광신자, 핵무기전파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울수는 없다.

언제나 핵우세에 기초한 세계제패야망만이 가득차있는것이 오바마이다.

오바마가 히로시마행각을 통해 노리는것은 임기시작부터 내들었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이라는것을 또다시 력설하고 핵범죄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워보자는것이다.

미국은 2010년에 작성한 《4개년국방전략보고서》에서 《비핵세계》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으로써 《핵군축》의 간판밑에 핵무력의 일방적우위를 보장하는것을 정책화하였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사상최대의 핵범죄, 수십년간 인류를 핵으로 위협공갈한 과거사를 외면하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의 《핵위협》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듯이 오도해나서고있다.

이전 미국무성 정무차관 웬디 셔맨은 오바마의 《히로시마방문을 리용하여 워싱톤과 도꾜는 계속되는 북조선의 핵위협속에서도 평화보장에 관한 서로의 공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핵무기현대화와 핵공갈을 미친듯이 강행하여 조선반도와 세계를 임의의 순간에 열핵전쟁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으려 하고있는 미국이 그 누구를 걸고 《핵위협》과 《비핵세계》타령을 늘어놓는것이야말로 위선이며 파렴치의 극치이다.

오늘날 일본의 원자탄폭격의 생존자들이 오바마로부터 듣고저 하는것은 다름아닌 세계의 핵무기를 영원히 제거하겠는가 하는것이다.

히로시마방문을 통하여 미국은 바로 여기에 대답하여야 한다.

일본의 흉심도 간과할수 없다.

오바마를 피해도시에 끌어들이는 일본이 노리는 목적은 바로 전범자로부터 피해자로 둔갑하여 과거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자는것이다.

일본은 오바마의 히로시마방문을 통하여 대내적으로 국내인민들의 《피해자감정》을 고조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일본도 《전쟁의 피해자》라는 인상을 강하게 줌으로써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침략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며 과거범죄에 대한 면죄부를 받으려 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의 유치한 정치적계산은 오늘날 국제사회의 보다 큰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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