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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할수 없는 동족대결광신자들의 본성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북과 남사이에 군사적긴장과 충돌위험을 막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거듭되는 실무접촉제안에 남조선괴뢰군부패당이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로 대답해나섰다.

27일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이 우리측 서남해상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보도를 상기시키면서 사회과학원 사회정치학연구소 소장 박사 서성일이 우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수역에 침범하여 무장도 하지 않은 우리 해군함정에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한 망동은 괴뢰군부깡패들의 변할수 없는 동족대결본색을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했다.

세상이 다 아는것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는 21일과 24일 두번에 걸쳐 남측 군당국에 북남군사당국자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냈다.

미국상전의 지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식민지하수인인데다가 민족의 화해와 평화보장을 위한 의지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대결광신자들은 이번에도 우리의 성의있는 조치를 악랄하게 우롱해나섰다.

괴뢰군부패당은 치밀한 사전준비밑에 군사적도발행위를 저지름으로써 우리를 충돌에 말려들게 하려는 상투적수법에 매달리고있다.

이렇게 하여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움으로써 군사적긴장해소와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제안들을 저들이 늘 떠벌이는 《진정성없는 선전공세》, 《평화위장전술》로 끝끝내 매도하려는데 이번 도발의 진목적이 있다.

우리의 성의를 외면하고 온 겨레와 인류의 격분을 자아내는 유치한 오그랑수에 계속 매달리는 이런 무분별한 동족대결광신자들에게는 오직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만이 차례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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