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8일 《동족대결에 환장한 정신병자의 얼빠진 추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여러 기회와 경로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민족사적위업을 앞당겨나가려는 겨레의 강렬한 의지를 똑바로 보고 오늘의 중대기로에서 책임적이고 리성적인 선택의 길에 들어설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은 극히 도발적이고 심보사나운 망발로 이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면서 대결분위기를 더욱 고취하고있다.
이런 대결란동의 앞장에 서있는자가 바로 통일부장관 홍용표이다.
최근에 이자가 줴쳐대는 망발들을 보면 하나와도 같이 초보적인 현실감각과 판단능력도 없는 몰지각한 대결병자의 가소로운 넉두리뿐이다.
지금 미국과 주변나라들은 물론 남조선내부에서까지 북남대화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용표가 《지금은 대화를 할 때가 아니》라고 비린청을 돋구고있으니 정신 빠진 얼뜨기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대화부정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대는 홍용표야말로 무지몽매의 천치임이 틀림없다.
더우기 우리의 북남군사회담제의를 《핵개발책임을 덮고 넘어가려는 면피용》이라고 마구 헐뜯으면서 《북의 핵개발의지를 꺾어야 한다.》고 왜가리소리를 지른것은 세상돌아가는 초보적인 물정도 모르는 저능아의 사고수준을 그대로 보여준것이다.
무지와 몽매에 빠지면 분별을 잃게 되고 분별이 없으면 악만 남아있게 되는 법이다.
결국 요즘 홍용표가 입만 벌리면 제재를 통해 그 누구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그처럼 악스럽게 떠벌인것이다. 대결미치광이, 호전광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랭전적사고와 대결적본능을 천성으로 타고난 이런 무지렁이가 통일부장관자리에 앉아있으니 북남관계가 악순환을 거듭할수밖에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이미 이자는 통일부장관감투를 쓰기 바쁘게 우리를 걸고드는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놓아 내외여론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받았다.
그때 여론들은 《능력도 빵점》, 《도덕성도 빵점》인 무식하고 철면피한자가 통일부 수장자리에 틀고앉아 청와대의 돌격대로 나선것으로 하여 북남관계의 전도가 더욱더 암담하게 될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 동족대결만을 불러오는 재앙단지인 홍용표놈을 통일부장관자리에서 당장 들어내야 한다는 여론이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홍용표가 암둔한 머리로 고안해낸 고약한 망발을 떠벌이며 발버둥쳐도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해나가는 시대의 흐름은 바꿀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의 가장 공명정대한 애국애족적인 제안을 끝내 거역하는 경우 행운의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청맹과니짓을 하여 어떤 비극적후과가 차례지겠는가에 대해 랭철하게 판단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