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최근 집단유인랍치한 공화국공민들을 돌려보낼데 대한 국제사회계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을 규탄하는 항의행동을 벌리였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부인련락회, 가나가와현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일조우호련대 사이다마현민회의, 일조우호련대군마현민회의,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나가노현민회의, 조선문제를 생각하는 효고현 부인의 회, 일조우호촉진 교또부인회의 등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일본주재 남조선대사관과 령사관에 각각 항의문을 보내였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는 13일 항의문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조선녀성공민들을 유인랍치한 사건은 조선인민에 대한 엄중한 인권침해행위로서 결코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조금이라도 인권의식이 있다면 랍치행위에 대해 조선에 사죄해야 하며 조선녀성공민들을 즉시 조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