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홍용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 특강이라는데서 《대화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느니 뭐니 하며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제재》라는 수단을 통해 《북의 변화를 끌어내야 할 때》이라는 고약한 수작을 내뱉았다. 다음날에 있은 공동기자회견이라는데서는 우리의 북남군사당국회담제안을 《핵개발책임을 덮고 넘어가려는 면피용》으로 헐뜯으면서 지금은 대화보다 《변화를 이끌 시점》이라고 떠벌이였다.
3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우리의 대화제안에 담겨진 깊은 의도도 생각해보지 않고 또 저들의 운명에 어떤 망조가 비낀줄도 모르며 헤덤비는 무지몽매한자의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소하였다.
홍용표가 요즘 주린 개마냥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제재》를 통해 그 누구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악담질을 일삼고있는것은 역도야말로 극악한 대결미치광이, 호전광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홍용표가 그 암둔한 머리로 고안해낸 고약한 망발들을 줴쳐대며 아무리 발버둥질해도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해나가는 시대의 흐름을 바꿀수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은 공화국의 공명정대한 애국애족적제안을 스스로 부정한 청맹과니짓으로 하여 차례지게 될 후과가 얼마나 비참하겠는가에 대해 랭철하게 판단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