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 땅에서 전쟁의 위기를 가시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유일한 출로는 오직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은 우리 겨레의 의사와 요구,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을 반영한것으로서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대강, 민족공동의 합의들이다.
거기에는 북과 남이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원칙과 정치, 경제, 문화, 인도주의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방도들이 다 들어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에서 통일과 분렬, 평화와 전쟁, 애국과 매국이 갈라진다.
민족공동의 합의들이 그대로 리행되였더라면 북남관계가 지금과 같이 우여곡절을 겪지 않았을것이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는 이미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을것이다.
오늘 조선반도를 감도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작당하여 몰아온 싸늘한 대결의 랭기와 전쟁의 검은구름뿐이다.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북남합의들이 백지화된다면 앞으로 북과 남이 그 어떤 합의를 하여도 소용이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바로 보고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부정하는 반통일적자세와 립장을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