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제18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만성콩팥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 《경추질병의 외과적수술방법개선연구》 등 가치있는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강좌장 리영, 김만유병원 부원장 손일경, 의학과학원 종양연구소 연구사 김명준은 만성콩팥병의 조기진단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추전방 및 후방감압고정술에 의한 치료효과성,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분자들의 변화 및 병예방에서의 효과적인 방법들을 밝혔다.

재미의학협회 국제보건위원장 박기범을 비롯한 해외동포의학자들도 《외과치료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세계적노력》, 《정상신산아의 두개내출혈》 등에서 외과적치료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노력과 갓난아이들속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두개내출혈현상의 여러 형태들, 이를 막기 위한 치료방법들에 대해 렬거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민족의학과학의 첨단연구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고 의학발전과 림상실천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