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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실설치책동 반대투쟁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남조선의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생화학전쟁책동을 규탄하는 투쟁을 광범히 전개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부산녀성단체련합, 부산참여자치시민련대, 민주로총 부산본부를 비롯한 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2일 생화학무기실험실 부산설치를 반대하는 부산시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미제침략군의 전용부두인 부산항 8부두앞에서 결성식을 가지였다.

결성식에서 발언자들은 미군이 탄저균반입사건의 진상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군사항구로서의 중요성, 인구밀집지역》이라는 말도 안되는 리유로 생화학무기실험실을 부산에 설치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를 어느 시민이 찬성하겠는가고 하면서 그들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의 항구에서 위험한 생화학무기실험을 하겠다는 미군의 파렴치한 처사에 격분을 터뜨렸다.

그들은 미군이 부산에서뿐아니라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생화학무기실험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싸울것이라고 밝혔다.

결성식에 이어 준비위원회 성원들이 미군의 생화학전쟁준비책동을 단죄하는 항의문을 미군측에 들이대려고 하자 미군이 이를 거부하고 괴뢰경찰까지 나서서 가로막았다.

격분한 그들은 미군이 이 땅에서 위험한 불장난을 저지르려 하는데도 경찰은 항의문조차 들이댈수 없게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단체는 앞으로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실설치를 반대하는 부산시민대규모집회를 가지고 전지역적규모에서 동시에 시위투쟁을 벌리는 등 반대투쟁을 광범히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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