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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은 애국애족적제안에 호응해야 한다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은 반민족적인 대결관념을 대담하게 버리고 동족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나갈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부당한 전제조건만 내세우며 자기의 주장만 고집한다면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는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만 조성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변화》를 바라거나 《제도통일》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진실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립장에 서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낡은 대결관념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선다면 북남관계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될것이며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들이 해결되게 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우리는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소동에 계속 기승을 부린다면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북남관계와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대결관념을 털어버려야 하며 우리의 애국애족적제안에 호응해나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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