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이 일제의 날강도적인 식민지통치에 대중적으로 항거해나섰던 1926년 6.10만세시위투쟁은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애국의지의 발현이였다고 밝혔다.
그때로부터 90년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조국의 절반땅은 아직까지도 외세의 지배밑에 신음하고있으며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이며 통일적인 발전에 엄중한 장애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해방후 패망한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는 7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침략적인 대조선지배전략을 추구하면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으며 반역통치배들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할 대신 그것을 한사코 부정하며 력사외곡책동에 뻔뻔스럽게 매달리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부추김밑에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재침의 칼을 벼리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는것이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의 침략책동에 적극 동조해나서는 매국반역세력은 다름아닌 남조선집권세력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보수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 친일굴종행위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