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가 8일 서울의 《정부》청사앞에서 6.15민족공동행사성사를 위한 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

롱성투쟁에 앞서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6.15공동선언발표 16돐 민족공동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남 측대표단의 북방문신청에 대해 《정부》가 부정적태도로 일관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북과의 의견교환과 행사준비를 위한 확스접촉까지 가로막는 류례없는 민간교류차단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맞으며 민족공동행사를 제안한것은 개성공업지구를 재가동하는것이 매우 시급하고 절실한 요구로 나서기때문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정부》가 동족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남북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부터 6.15민족공동행사 남측대표단이 남북관계개선과 개성공업지구 재가동, 6.15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14일까지 통일부앞에서 롱성을 벌릴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