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개발한 첨단급의 금속사기절삭공구가 기계공업부문 전문가들속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이 공구는 립자강화형복합재료로 된 탄질화티탄기지금속사기절삭공구로서 굳기와 구부림세기가 대단히 우수하다.

단열질김성, 적열안정성, 내마모성, 내산화성이 매우 좋고 경질합금절삭공구에 비해 사용수명이 2-3배나 길다.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세계선진수준에 당당히 이를뿐아니라 생산원가가 경질합금절삭공구의 30-50%밖에 안된다.

여러 단위들에서 이 공구로 불수강을 비롯한 여러 강종을 가공해본데 의하면 절삭성능이 좋고 절삭효률이 경질합금공구의 3배나 되였다.

기계제품생산에서 고속고효률절삭가공으로 절삭가공시간단축, 생산효률제고, 원가저하, 높은 가공정밀도 및 겉면가공질보장을 실현할수 있다.

이곳 종합대학 재료과학부 연구사 손동철은 탄질화티탄기지금속사기절삭공구의 개발은 기계제작공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도약시키는데서 커다란 전진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이 절삭공구는 값비싼 월프람과 코발트를 리용하여 만드는 경질합금공구나 질김성이 낮아 사용범위가 제한되여있는 사기공구들에 비해 전반적인 기술적특성들이 개선되고 생산원가가 낮은것으로 하여 세계적인 개발경쟁대상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