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만리마의 속도로 아침과 저녁,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변모되는 조선의 려명거리건설장에서 건설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최근 한주일동안에만도 건설자들은 7층살림집골조공사를 완공한데 이어 10층, 20층, 30층살림집골조공사를 련이어 결속하였다.

현재 2,800여세대의 살림집골조공사가 끝났다.

건설장에서는 시공단위별사회주의경쟁과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경험교환운동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휘틀조립과 철근가공을 비롯한 작업공정들이 선행되고 건설자들은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가고있다.

공공건물과 변압기실건설도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초고층살림집인 모란55-1-가, 나호동건설장에서는 앞선 기술공법들을 받아들여 17시간동안에 한층씩 골조를 일떠세우는 놀라운 속도를 창조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