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6돐에 즈음하여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에서 뷸레찐 6월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6월 19일은 조선에 있어서 뜻깊은 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당으로,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으로,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식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졌던 엄혹한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사회주의조선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이 지난 수십년간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령도의 결과이라고 밝혔다.

뷸레찐은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6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민족적숙원인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이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2000년 6월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였으며 2007년에는 10.4선언이 채택되였다.

북남선언들이 마련됨으로써 평화통일을 이룩하고 통일된 강성국가를 건설하려는 조선인민의 꿈이 현실로 꽃펴날 날이 앞당겨지게 되였으며 조선의 력사에 빛나는 한페지가 장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