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2일 《미군철수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우선과제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에 전개된 미제침략군과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시급히 철수시키는것은 최근시기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6월 13일 최신예공격형핵잠수함 《미씨씨피》호를 남조선에 들이밀고도 모자라 17일에는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동원하여 남조선상공에서 핵폭탄투하연습까지 감행하였다.
지난 3월부터 50여일동안 벌린 사상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을 조성한 미국이 이번에 또다시 저들의 기본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투입하면서 광기를 부린것은 임의의 시각에 대조선핵공격을 단행하려는 흉심을 더욱 만천하에 드러낸것이나 같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의 직접적표현의 하나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존재해있는 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남조선강점 미군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의 압살만을 노린것이 아닌 아시아지배, 나아가서 세계제패와 련결되여있다.
미국강경보수파의 주요인물인 브레진스키가 일찌기 떠벌인바와 같이 조선반도를 포함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은 미국이 세계제패를 위해 정한 주요전역들중의 하나이다.
특히 조선반도는 중국과 로씨야를 잠재적적수로 규정하고 두 대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에 있어서 가장 지목되고있는 전략적요충지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에 륙해공군을 모두 망라하는 수많은 침략무력을 주둔시키고 해마다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리는 등 대조선전략실행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없었다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라는 말은 애초에 생겨나지부터 않았을것이다.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야말로 평화와 안전보장의 최우선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지금 조선반도를 비핵화하고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북핵페기가 우선순위》라는 황당한 나발들을 불어대고있다.
지역정세를 말아먹은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 한편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가리워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에 불과하다.
우리의 핵무장력은 미제의 횡포무도한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보유한 정의의 자위적수단이다.
따라서 그것은 정세악화의 근원으로 될수 없다.
미국은 비핵화와 평화실현을 위해 《북의 핵무기를 페기해야 한다.》는 따위의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걷어치우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부터 철수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