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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에게 참다운 로동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손수 로동법령초안을 완성하시였으며 로동법령초안에 대한 전인민적토의를 진행하도록 하시고 주체35(1946)년 6월 24일 로동법령을 발포하시였다.
박봉주동지, 양형섭동지, 오수용동지, 로두철동지와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기관,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일성동지의 로동문제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이 구현된 로동법령은 조선혁명발전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반영한 독창적인 로동강령이며 근로자들의 로동생활문제를 새롭게 규제한 민주주의적법령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력사적인 로동법령이 발포됨으로써 조선인민은 로동의 주인이 되여 새 조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으며 근로자들의 로동조건을 개선하고 물질문화생활을 급속히 향상시킬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로동제도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로동법》을 작성발표하심으로써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로동제도를 법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여주시였다.
로동법령이 발포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나라 사회주의로동제도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로동제도로서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근로자들의 로동생활에서 거대한 전변을 가져왔다.
보고자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로동행정사업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빛나게 관철할데 대해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