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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중앙상임위원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상임고문, 중앙위원들과 중앙감사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첫째의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영예드높이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제일주의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갈데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허종만의장은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진 백과전서이며 불멸의 대강이라고 격찬하였다.
그는 총련중앙위원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이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과감히 뚫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앞당겨 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기본정신을 재일조선인운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밝혀주신 5대과업을 모든 단위들에서 어김없이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를 총련중앙위원회 확대회의 결정으로 채택하였다.
둘째의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박구호동지를 부의장직에서 해임하고 총련 조선신보사 사장으로 조동하였으며 오민학동지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경제국장으로 임명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