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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주통일시대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조선의 결심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시켜 자주통일시대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강조하였다.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은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계기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것을 제안하였으며 그 실천적조치의 일환으로 북측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 정당, 단체 및 개별인사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였다.

론설은 공화국의 애국애족적인 조치는 지금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국제사회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흐름과 우리 민족의 발걸음을 주시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진정으로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통일을 바란다면 누구나 우리의 제안을 거부할 리유가 없을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우리의 제안에 대해 《진정성없는 통일전선공세》라느니,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위장평화공세》라느니 하는 당치않은 궤변으로 모독하고 부정해나서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질풍노도치는 자주통일의 격랑속에서 거품처럼 밀려나는 반통일분자들의 단말마적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한세기이상 외세의 지배를 받아오며 근성화된 사대와 외세의존을 결정적으로 털어버리지 않는다면 남조선의 그 어떤 당국자나 정치인들에게도 결코 미래가 없을것이다.

이제라도 제정신을 똑똑히 차리고 책임적인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제 살길이나 찾겠다고 외세에게 민족의 리익을 섬겨바치며 통일을 가로막는다면 천추에 용서받지 못할 추악한 사대매국노로 락인되여 력사와 민족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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