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군의 주둔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본에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얼마전 일본 오끼나와현의 나하시에서는 6만 5,000명의 광범한 군중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미군반대집회가 진행되였다.한편 일본의 사회계에서는 현재 주일미군에게 치외법권적인 특권을 부여하고있는 주일미군지위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론평은 일본전역을 휩쓸고있는 반미감정은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가지고 떳떳하게 살아가려는 일본인민들의 공통된 심리의 발현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이 겉으로는 주권을 가진 독립국가인것처럼 행세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미국의 식민지이며 침략정책실현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밝히고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당국이 자존심도 다 줴버린채 민심을 등지고 상전앞에서 꼬리를 치는데는 나름대로의 교활한 타산이 있어서이다.
미국의 대아시아지배전략에 편승하여 오래전부터 품어오던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궁극적목적이다.
일본반동들은 온 일본렬도를 미국의 대륙침략정책의 전초기지로 내맡기고서라도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을 위한 전쟁에 뛰여들어 아시아맹주의 지위를 기어이 차지해보려 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동방의 신흥핵강국으로 등장하면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군사적위협을 가하던 시대는 끝장났다.오히려 미국자체가 본토의 안전을 위협당하고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전을 믿고 전쟁판에 뛰여들어 한몫 보려는 일본반동들의 간특한 타산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