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로총, 진보련대, 민가협 량심수후원회를 비롯한 14개 시민사회단체들이 6월 28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 미국, 일본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날 미국의 하와이주변해역에서 남조선, 미국, 일본이 미싸일경보훈련을 벌려놓은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번 훈련은 철두철미 남조선을 희생시켜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것이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비경쟁을 격화시켜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미국 국방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서도 미국이 3각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다그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폭로하였다.

3각미싸일방위체계구축으로 남조선이 미국은 물론 일본에도 군사적으로 종속되는 결과가 초래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회견문은 남조선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는것을 걷어치워야 하며 그를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과의 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