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여러 지방들에 많은 비와 폭우가 내렸다.

지난 4일 12시부터 5일 9시사이에 중부이남에 머물러있는 장마전선과 저기압골의 영향에 의하여 황해남북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여러 지방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였다.

그 지역들을 보면 강원도 회양군(170㎜)과 평강군(139㎜), 고성군(132㎜), 창도군(158㎜), 김화군(154㎜), 황해남도 배천군(138㎜), 봉천군(137㎜), 황해북도 장풍군(175㎜)과 금천군(135㎜), 개성시(140㎜) 등이다.

1일에도 강원도 이천군(142㎜)과 평강군(121㎜), 세포군(115㎜), 황해북도 신계군(128㎜), 토산군(114㎜)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중앙기상예보대 부소장 심명옥은 6월 하순부터 7월초사이에 북부와 중부지방들에서 많은 비가 내리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것은 북부와 중부지방을 자주 지나가는 저기압골의 영향을 받았기때문이다.

남부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에 의하여 앞으로 며칠동안 지역별로 산발적인 소낙비가 내리겠고 올해 장마는 7월 상순 지나서야 시작될것으로 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