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 오끼나와현지사가 현지주민들의 요구가 외면당하고있는데 대해 울분을 토로하였다.
그는 주일미군지위협정의 개정과 미군기지축소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미군에 의한 범죄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미일당국에 재발방지대책을 제기하였지만 달라진것이란 전혀 없다고 분노를 표시하였다.
1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자국민들의 의사와 요구, 리익보다도 미국상전의 눈치만을 보는데 습관된 정부당국에 대한 응당한 비판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에서는 국민들의 의사와 요구와 리익이 우선시되는것이 아니라 상전인 미국의 리해관계가 정치의 기본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껏 일본에서 주일미군에 의한 범죄가 발생할때마다 광범한 일본국민들은 분노를 터뜨리면서 주일미군을 철수시키고 하다못해 주일미군지위협정만이라도 개정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만일 일본이 당당한 주권국가라면 정부당국으로서는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숱한 일본인들이 미군범죄자들의 희생물이 되여 생명과 존엄을 유린당하고있는데 대해 수치감을 느끼고 비록 늦게나마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였어야 하였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국민들이 무엇을 요구하건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상전인 미국의 비위만 맞추기에 급급해하면서 바른소리 한마디 못하였다.
이것이 바로 친미사대의식이 골수에 배기고 대미굴종이 체질화된 일본정부당국의 비굴한 처사이다.
일본당국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일본의 정치가들은 명심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