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공화국은 사상으로 위대하고 단결로 위력하며 자주로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비롯하여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엄혹한 시기들과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시련의 나날들은 사상적요인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 불굴의 정신력으로 전진하여온 사상전의 로정이였다.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혁명대오를 변질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도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억척불변으로 자리잡은 신념을 허물수 없었다.
우리 당이 걸어온 행로는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실현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자랑스러운 로정이다.
어머니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에 의하여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 시련의 나날에도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사회의 정치적안정이 확고히 보장되였으며 정치사상적지반이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혁명방식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