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누구도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민족자주와 대단결로 부닥치는 난관을 헤치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번에 우리 공화국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가질것을 발기하고 그 실현에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는것도 온 겨레의 의사와 지향을 모아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의 립장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조국통일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인것만큼 철저히 자주적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가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이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우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에 기초한 가장 공명정대한 제안이다.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민족적량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의 제안에 응해나서지 못할 리유가 없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외세에 구걸하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며 반통일행위이다.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고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으며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하겠다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에 설 때 북남관계에서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