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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통보모임에는 조선주재 웬남, 라오스, 캄보쟈, 말레이시아특명전권대사들과 몽골, 인도네시아, 이란, 인디아, 파키스탄림시대리대사들이 참가하였다.
최희철 조선외무성 아시아 및 오세안주 담당국장이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의장성명과 관련한 원칙적립장을 발표하였다.
그는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의장성명은 남조선에 대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배비결정과 핵잠수함 《오하이오》호의 부산입항 등 미국의 끊임없는 전략자산투입책동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현실을 심히 외곡하고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는 무분별한 처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현재 일부 지역나라들이 아직까지도 조선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으로 되고 조선이 《자제》해야 문제가 풀리는것처럼 그릇된 견해를 가지고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공화국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은 사활적인 초미의 문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선으로 하여금 다계단적이며 련발적인 핵억제력강화에로 떠밀고있다고 밝히고 조선은 앞으로도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수호를 위한 물리적조치들을 정상적으로 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아시아나라들이 현 정세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라오스에서 진행되게 되는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남의 눈치를 보거나 그 누구의 장단에 춤출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아시아나라 외교대표들은 미국의 전략자산증강책동과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조선반도정세가 통제불가능한 상황에로 빠져들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조선반도문제에서 공정한 립장을 지키는 길만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데 대하여 공감을 표시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