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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지에 뻗어가는 혜산-삼지연넓은철길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북부산간지역에서 진행되는 혜산-삼지연넓은철길건설이 총공사량(1단계)의 70%계선을 돌파하였다.

백두대지의 험산준령을 가로지르며 뻗어나가는 이 철길건설은 보통의 상식으로서는 함부로 접어들수 없는 방대한 공사이다.

건설자들은 25만산대발파를 비롯하여 대담하고 통이 큰 건설작전과 실천으로 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때없이 억수로 쏟아지는 폭우, 여름철의 무더위속에서도 하루계획이 150%이상씩 수행되여 이미 전구간의 로반형성이 완전히 끝났다.

산중턱바위들로 이루어진 차굴건설장에서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이 창안도입됨으로써 공사를 훨씬 앞당겨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제일 긴 차굴을 맡은 건설자들은 이 지구의 특이한 지질학적구조로 인한 불리한 작업조건을 이겨내며 차굴확장과 피복타입공사에서 련일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공사장들에서 사회주의경쟁이 강화되는 속에 7월 중순현재 건설장적인 로반다짐 및 사면정리는 60%계선을 넘어섰다.

또한 여러개의 철다리가 완성되고 소구조물공사가 마감을 눈앞에 두고있으며 장마철피해방지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워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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