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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각계층 미군의 전쟁연습에 항의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17일 경기도 포천에서 주민들과 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미제침략군의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항의투쟁을 벌렸다.

이날 미제침략군은 사격훈련을 위해 포천시의 한 훈련장으로 수십대의 땅크와 장갑차 등을 기동시키며 전쟁열을 올렸다.

침략전쟁을 위한 불장난소동으로 또다시 남조선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미군의 오만한 처사에 격분한 각계층은 훈련장주변도로에 모여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시위자들은 미군측이 포사격훈련을 축소하고 사격훈련일정을 사전에 통보해줄것을 약속하고는 그것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또다시 피해를 주려 하고있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훈련장을 여기저기로 옮기지 말고 지역주민들이 납득할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군이 포천시민들을 그만 우롱하고 진정한 사과를 하라고 그들은 요구하였다.

다음날 괴뢰경찰은 시위자들이 자동차들로 미군의 기동을 가로막았다고 트집을 걸며 불법으로 몰아 립건하는 파쑈적폭거를 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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