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가 18일 인터네트홈페지에 《비법적인 이라크전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2009년에 영국정부가 조직한 이라크전쟁진상조사위원회가 7년간의 조사끝에 2003년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이 비법적이고 부당하였다고 결론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전쟁의 직접적동기로 되였던 이라크의 《생화학무기생산》과 《대량살륙무기위협》에 대한 미국의 주장이 전혀 무근거한것이였으며 대다수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전쟁이 강행되였다는데 대하여 밝혔다.
이번에 영국이 《대량살륙무기위협》이라는 미국의 날조에 따라 일어난 이라크전쟁의 비법성을 공식 인정한것으로 하여 미국이야말로 국가테로와 인권유린, 세계를 휩쓰는 온갖 불행의 화근이라는것이 다시한번 증명되였다.
미국은 수많은 무고한 이라크주민들의 죽음과 이라크국내정세의 혼란, 중동지역에서 만연하고있는 이슬람교극단주의와 테로, 피난민위기 등 국제적인 안보위협을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미국은 마땅히 극악한 전범국, 인권유린국으로서 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미국이 최근 《인권문제》를 운운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걸고드는 무엄하기 그지없는 망동을 부린것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중의 대죄악으로, 특대형범죄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