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 남조선 경상북도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성주《싸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가 서울에서 괴뢰당국의 《싸드》배치책동을 규탄하는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날 서울에 집결한 2,000여명의 단체 성원들은 평화를 의미하는 상징물을 가슴에 달고 서울역광장에서 항의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싸드》배치철회를 요구하는 성주군 주민들의 분노를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게 되였다고 밝혔다.
그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배치문제를 결정한 《정부》의 처사를 규탄한다고 절규하였다.
그들은 최근 당국이 《외부세력개입》론을 들고나오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성주의 주민들은 외부의 선동이나 부추김에 의해 소리치는것이 아님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언론도 주민들이 항의투쟁에 떨쳐나선 리유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글을 쓰라고 그들은 요구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군수를 비롯한 수십명이 삭발을 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싸드》배치결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린 후 청와대와 《새누리당》, 미국대사관에 항의문을 전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