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수치와 파멸의 넝마외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뱁새가 황새걸음하면 다리가 찢어진다고 박근혜일당이 제처지도 모르고 이른바 《호랑이굴외교》를 떠들며 세상을 들락거려 내외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동북아시아지역은 세계의 주요대국들의 리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호상작용하는 매우 예민한 지역이다. 날로 치렬해지는 대국들의 패권다툼으로 하여 이 지역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특히 최근 남조선을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최전방기지, 핵전초기지로 내맡긴 《싸드》배비결정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새로운 랭전의 위험성이 날로 증대되고 미국과 주변나라들간의 신경전과 갈등이 갈수록 첨예화되고있다.
이러한 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격으로 그 틈바구니에 끼워 갈팡질팡하면서 골머리를 앓는 주제에 박근혜일당이 《북의 절친국가》들에 대한 《호랑이굴외교》를 떠들며 주변대국들의 패권다툼에 제 스스로 말려들고있으니 어리석기란 이를데 없다.
괴뢰들은 지금까지 분수에 어울리지도 않는 실현불가능한 외교정책밑에 《신유라시아건설구상》이니, 《동북아시아평화구상》이니, 《호랑이굴외교》니 하는 눅거리 외교적간판들을 들고다니면서 저들이 마치 패권경쟁이 심화되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할듯이 너스레를 피웠다.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 공화국의 군력강화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며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대북압박외교》놀음에는 집권자는 물론 괴뢰당국자들이 총동원되였다.
미국을 비롯한 《동맹》자들과의 반공화국《제재》만으로는 저들의 범죄적목적을 실현할수 없게 되자 비렬하게도 《북의 우방국 및 동조국을 집중공략하는 압박외교》에도 무모하게 나섰다.
얼마전에는 괴뢰대통령 박근혜가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에 참가하여 《북의 옳바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느니 , 《제재조치의 리행》과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를 위해 힘써달라.》느니 하며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였다.
박근혜역도는 집권이후 무려 20여차례나 해외를 싸다니면서 꼭같은 본색으로 반공화국대결공조외교에 피눈이 되여 날뛰며 국제무대에서 그 무슨 《전략적동반자》니, 《국제공조》니 하며 역겹게 놀아대였지만 그 누구도 역적무리를 《외교적협력》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있으며 미국의 식민지주구,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물어뜯기 위해 정신없이 날뛰는 미친개무리로밖에 보지 않고있다.
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사대매국병자인 박근혜패당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여기저기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다가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괴뢰패당의 고질적인 사대외교, 외세의존정책으로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인 남조선은 오늘 주변대국들에까지 얽매이게 됨으로써 말그대로 렬강들의 각축전으로 나라가 망하던 19세기말-20세기초를 방불케 하고있다.
괴뢰들이 처한 오늘의 대외적위기는 똑똑한 정치철학도, 자주권도 없이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명줄을 부지해온자들의 필연적인 운명이다.
박근혜패당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대결하는 매국반역책동으로 얻을것은 종국적파멸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