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서해 5개 섬수역과 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열점지역에 뻔질나게 드나들며 《대비태세점검》놀음을 벌리는가 하면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응징》이니 뭐니 하면서 호전적폭언을 마구 늘어놓고있다.
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북남사이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한편 반민족적인 《정신교육》의 일환으로 괴뢰군내에 동족을 무작정 적대시하는 대결의식과 북침전쟁광기를 불어넣기 위한 발악적추태이라고 단죄하였다.
론설은 피를 나눈 조선민족이 서로 대결하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으로부터 우리는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데 대하여 일관하게 주장해왔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도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지환영하면서 남조선당국자들이 동족의식을 가지고 북과의 평화적공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에 역행하며 동족을 적대시하는 《주적론》을 떠들어대고 사병들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는것은 반민족적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군을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 미친 호전광무리로 만들면서 그들에게 수치와 죽음을 강요하는 장본인은 박근혜역도이다.
남조선괴뢰군을 전쟁광신자, 민족반역집단으로 길들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동족의 성의와 노력에 한사코 도전하는 박근혜패당은 머지않아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항거에 의해 비참한 종말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