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새로 등록한 국가비물질유산들가운데는 백화술양조방법도 있다.
천연꽃의 색과 향기, 맛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백화술은 백가지 꽃으로 만든 술로서 오래전부터 조선사람들이 병치료와 예방에 널리 리용하여온 전통음료이다.
적황색의 아름다운 색갈과 그윽하게 풍기는 꽃향기, 약간한 단맛과 미묘하게 뒤따르는 쌉쌀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있다.
조선의 대표적인 의학고전문헌인 《동의보감》에는 백화술이 늙지도 병들지도 않게 하고 오래 살게 하는 약재라고 기록되여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 술에는 비타민B군과 필수미량원소들인 철, 동, 니켈, 망간 등 각종 성분들이 들어있어 인체에 주는 영향이 대단히 좋다.
이 술은 천연약용식물의 꽃을 음료용에틸알콜로 추출한 후 2-4년간 숙성시켜 만든다.
백화술양조방법에서 기본은 주원료가 약용식물의 꽃이며 술의 색과 향기, 맛, 효능을 조절하는 각이한 배합비에 있다.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백화술은 민족의 유산으로 더욱 빛나고있으며 오늘 조선인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속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