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피는 피로써》
이것은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지구에 새로 일떠선 중앙계급교양관정문에 새겨진 글발이다.
이 글발은 중앙계급교양관의 전시품들과 함께 참관자들의 가슴마다에 천백배 복수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다.
교양관에 전시되여있는 1,670여점의 사진자료와 반경화, 랍상, 조각 등100여점의 미술작품, 3,000여점의 유물 및 증거물은 미제와 일제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적만행, 계급적원쑤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행을 폭로하고있다.
이 력사의 고발장을 수많은 인민군군인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관하고있다.
침략선 《셔먼》호침입사건과 《조미조약》강압체결, 일제의 조선침략에 공범한 자료들, 떨어진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하여 소년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새기는 미국선교사의 몰골을 재현한 랍상과 미제에 의해 강요된 원한의 38°선사판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오래전부터 조선을 집어삼키려고 미쳐날뛴 미제의 날강도적본성을 똑똑히 새기고있다.
조선전쟁의 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침략적정체를 고발하는 자료들과 미제가 신천땅에서 저지른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의 학살장면을 보여주는 반경화들앞에 선 참관자들의 눈빛은 증오로 불타고 틀어쥔 주먹들은 분노로 떨고있다.
20세기초엽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가 100여만명의 무고한 생명을 도륙내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와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조선의 말과 글, 표준시간까지 빼앗고 조선의 명산들과 요충지마다에 쇠말뚝까지 박아놓은 간악무도한 민족말살책동, 패망후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로골화하고있는데 대한 해설은 참관자들의 분노의 열기가 하늘에 닿게 하고있다.
참관자들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반민족적, 반통일적악정만을 일삼는 역적패당들, 적대계급의 죄행을 폭로하는 전시물들을 통하여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계급투쟁의 과녁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참관을 마친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복수결의모임, 성토모임, 웅변모임들을 열고 세기를 이어오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미제와 일제, 계급적원쑤들과 끝까지 결산하고야 말 맹세들을 다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