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를 비롯한 민족단체들이 7월 29일 미국과 일본의 범죄적책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날이 미국과 일본이 서로 결탁하여 이 땅의 신성한 령토와 민족의 주권을 빼앗은 《가쯔라-타프트협정》을 체결한 날이라고 하면서 이때부터 민족의 비극이 시작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가쯔라-타프트협정》은 미국과 일본이 저들의 리익을 위해 우리의 령토와 주권을 유린하고 침탈한 범죄적야합의 산물이라고 주장하였다.

우리 민족을 노예로 짓밟았던 일본은 오늘까지도 일제에 의한 강제징용과 성노예범죄를 부정하고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강변하는 등 군국주의부활에 매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더우기 재무장을 위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뒤받침해주는 《안전보장관련법》을 통과시켰고 미국은 이를 즉시 환영하는 추태를 벌리는것과 같은 111년전때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과 일본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