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3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이 7월 28일 본방송 론평원의 대담을 보도하였다.

방송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7월 27일은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3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국제사회는 60여년전 가렬하였던 조선전쟁에 대하여 돌이켜보고있다.

단일민족이 살고있는 조선반도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세계적인 화약고, 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의 어제와 오늘을 볼 때 지금의 정세는 60여년전의 조선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이 지역의 정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긴장되고있으며 이것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오랜기간 분렬되여 살아온 단일조선민족은 통일을 열망하고있다.

세계적인 화약고로 된 조선반도에서 하루빨리 긴장이 해소되고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