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19돐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고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어려있다.
론설은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숭고한 애국애족의 의지가 맥박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조국통일을 이룩할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는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그들을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 과정에 애국을 지향하는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굳게 단합되고 조국통일운동이 북과 남, 해외를 포괄하는 거족적인 운동으로, 사상과 정견, 소속의 차이를 뛰여넘어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였으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발표되고 북남관계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사변들이 이룩된 이 모든 성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방침의 정당성,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풍모를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조국통일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