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성주《싸드》배치저지 투쟁위원회가 7월 28일 대책회의를 가지고 《싸드》배치반대투쟁을 계속 전개하기로 하였다.

단체는 오는 8.15를 계기로 《싸드》배치결정에 항의하는 삭발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

로마교황에게 《싸드》배치결정을 반대하는 군내 교인들의 립장을 담은 편지를 보내기로 하였다.

참외밭갈아엎기투쟁, 초불집회 등의 투쟁들도 벌릴것이라고 단체는 선언하였다.

한편 7월 29일 성주군의 의사들도 《싸드》배치결정의 철회를 요구하는 삭발투쟁에 합세할 의지를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