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서산축구경기장에서 체육애호가들의 관심속에 홰불컵 남자 1급 축구경기가 진행되고있다.

7월 27일에 시작된 이번 경기에는 14개 팀이 참가하였다.

8월 5일까지의 경기성적을 보면 가조에서는 소백수팀이, 나조에서는 선봉팀이 각각 2전 2승으로 앞섰다.

홰불팀이 룡남산팀을 8:0, 4.25팀이 제비팀을 5:0으로, 선봉팀이 월미도팀을 5:1로 이긴것을 비롯하여 경기당 평균 3.5개의 꼴이 기록되였다.

치렬한 승부다툼으로 이어지는 조별련맹전은 24일에 끝나며 준결승(4강)경기는 26일에, 결승경기는 28일(청년절)에 진행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