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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전통의술의 하나인 척추변형성질병에 대한 침치료술이 최근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이 침치료술을 과학화하고 림상실천에 구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평양시 대동강구역 릉라종합진료소 의사 김미화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척추변형성질병에 대한 침치료술은 척추와 련관된 부위들에 침을 놓아 림상효과를 얻는 치료방법이다.
세계적으로도 척추만곡(곱사등이)과 같은 척추변형성질병은 치료효률이 높지 못한것으로 하여 난치성질병으로 알려져왔다.
우리는 고려의학고전들을 연구분석한데 기초하여 여러가지 체질에 따르는 척추변형성질병에 대한 침치료술을 과학화하고 그에 따르는 방법으로 척추만곡환자들을 치료하여 회복시킬수 있었다.
이 침치료술의 가치는 여러 의학과학토론회에서 높이 평가되였다.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 편지를 보내오고있다.
평양시 동대원구역 문신1동에서 사는 변순애녀성은 우리 딸은 세살때 난치의 병을 앓은 후과로 등뼈가 휘여졌었다, 그때부터 10여년간 치료를 받았지만 조금 차도가 있다가는 병이 도지군 하였다, 다른애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 때 우리 애는 창문가에 서서 눈물을 머금은채 부러워 바라보기만 했고 그로 하여 나도 애아버지도 가슴이 아파 울군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던중 여기서 침치료를 받고 열달만에 저렇듯 고운 몸매를 되찾게 되였다, 지금도 꿈만같이 여겨지고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성의껏 치료해준 의사선생님들의 정성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온 가정이 더 열심히 일할것이라고 다짐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