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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조선로동당의 문예전통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혁명연극 《피바다》가 창작공연된 때로부터 80년이 되였다.

주체25(1936)년 8월 만강에서 창작공연된 혁명연극 《피바다》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조선인민을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고 주인공이 점차 각성하여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작품은 비상히 큰 감화력과 호소성을 가지고 인민대중을 반일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만강에서 《피바다》초연무대를 펼치던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이렇게 쓰시였다.

《혁명군의 사상과 정서는 <피바다>의 공연무대를 통하여 사람들의 뇌수와 심장과 페부에 만강천의 물처럼 풍만하게 흘러들었다.

한마디로 말하여 항일혁명시기의 예술은 암흑을 불사르는 등불이라고도 할수 있었으며 사람들을 투쟁의 길로 부르는 북소리라고도 할수 있었다.》

한편의 훌륭한 시나 연극, 소설은 천만의 가슴을 격동시킨다는것을 지론으로 여기신 그이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자주적인 삶과 투쟁의 진리를 새겨주는 《성황당》, 《딸에게서 온 편지》, 《반일전가》를 비롯한 작품들을 창작하시여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일제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열렬한 조국애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항일혁명의 피어린 길에 마련된 문학예술을 고귀한 전통으로 하여 주체문학예술의 대화원을 펼쳐주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작하신 혁명연극 《피바다》는 주체58(1969)년에 혁명영화로, 1971년에는 혁명가극으로, 1973년에는 혁명소설로 옮겨졌으며 많은 가극작품들이 최상의 사상예술적수준에서 《피바다》식혁명가극형식으로 완성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비롯하여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문학예술의 빛나는 전통이 있어 주체문학예술은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도 그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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