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 71돐경축 평양시청소년학생들의 대합창공연 《백두산과 청년강국》이 14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대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하모니카대합창 《밀림속의 승전가》, 가야금병창 《선군닐리리》, 손풍금과 기타병창 《우리는 만리마기수》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은 20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선군장정의 험난한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설화와 대합창 《조선의 장군》, 남성독창 《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입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에 어리여있었다.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와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 《천리라도 만리라도》 등의 대합창종목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새 세대들의 억센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평양시내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