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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지방의 특색있는 민속무용 《돈돌라리》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예로부터 춤추기를 즐겨하였으며 그 과정에 농악무,부채춤을 비롯하여 고상하고 아름다우며 우아한 민속무용들을 많이 창조하였다.

그중에는 지난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생활을 바라는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된 동해안지방의 민속무용 《돈돌라리》도 있다.

동해안지방에 가면 명절날이나 휴식일에 남녀로소 떨쳐나 이 춤으로 하루를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다.

고구려의 민속가무들을 계승한 이 무용의 률동들은 열정적인 팔놀림과 장단성이 강한 걷기동작으로 특색있다.

박자에 맞추어 재치있게 팔을 흔들거나 손목을 돌리는 등 적극적인 몸동작들과 보폭이 큰 걷기동작들이 배합되여 장단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춤은 진취적이면서도 근면한 그곳 사람들의 성격과 기질을 반영한것이다.

《돈돌라리》라는 말은 《동틀 날이 온다》는 말이 변화된것이다.

민속무용 《돈돌라리》는 오늘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하여 여러 예술단체에서 보다 새롭게 창작형상되여 조선인민에게 민족적정서와 랑만을 안겨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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