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자연호수와 인공호수가 많다.

남포시 강서구역과 룡강군에 자리잡고있는 태성호도 관개용인공호수들중의 하나이다.

호수는 북서-남동방향으로 놓여있으며 호수일대는 낮은 산지와 벌로 되여있다.

호반의 경치가 아름다와 절경을 이룬 태성호는 볼수록 매혹적이다.

호수주변의 수림풍경과 물풍경이 한데 어울린 경치는 장관이다.

태성호는 주체46(1957)년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매우 짧은 기간에 완공되였다.

태성호의 기본물원천은 대동강의 물이다.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새 세기에 개천-태성호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벌어져 대동강물이 태성호까지 흘러들게 되였다.

이로써 이 일대에서 농촌경리의 수리화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게 되였다.

태성호의 물은 관개용수뿐아니라 전력생산과 주민용수, 담수양어에 종합적으로 리용된다.

호수에는 기념어, 붕어, 잉어, 화련어 등 물고기들이 많으며 물오리들이 떼지어 흐르고있다.

태성호기슭에 꾸려진 소년단야영소와 휴양소로는 해마다 수많은 학생소년들과 근로자들이 찾아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