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71년전 8월 24일 패망한 일제는 해방의 기쁨을 안고 귀향길에 오른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태운 배를 바다에서 폭침시키는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이 력사에 널리 알려진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다.
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단순한 침몰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인 학살만행이였다고 주장하였다.
사건의 전과정과 피해생존자들의 증언, 지금까지 조사발굴된 자료들이 이에 대해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고 론설은 밝혔다.
론설은 《우끼시마마루》가 폭침된 후 일본당국자들은 서둘러 이 사건이 미군이 부설한 기뢰에 의하여 《우발적으로 일어난 불가피한 사고》였다는 《조사자료》를 발표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가리워보려고 획책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이것이야말로 력사적진실에 대한 완전한 외곡날조인 동시에 일본특유의 교활성과 파렴치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제법적견지에서 놓고보나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놓고보나 그리고 조선사람들이 일본땅에 끌려가게 된 리유의 견지에서 놓고보나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이다.
력사는 일제와 같이 식민지통치의 전기간 다른 나라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마소처럼 부려먹은것도 성차지 않아 패망하여서도 대량살륙만행을 그치지 않은 야수의 무리들에 대해 알지 못하고있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지난날 일제에 의하여 강요된 조선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