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로동본부가 22일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 핵전략폭격기들과 핵잠수함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배치해놓고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속에서 《4D작전계획》과 같은 전쟁계획들에 의거하여 시작한 이번 군사연습에 현재 국제사회가 가장 우려하고있는 생물전쟁연습까지 포함되였다고 단죄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이를 두고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고있지만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를 놓고 볼 때 《년례적》이라는 리유만으로 군사연습을 진행하는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북의 핵억제력강화가 남쪽이 아니라 미국을 대상으로 하는 상황에서 온갖 최첨단무기와 군사연습으로 이를 방어한다는것이 제대로 된 선택인가고 반문하였다.
2000년 6.15공동선언발표를 통해 남과 북의 대화, 협력관계가 눈부시게 발전해온 지난 시기의 경험은 어떠한 선택이 최선인가를 묻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당국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즉시 중지하고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페기하며 북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