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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선군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신데 대해 보고자는 밝혔다.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김정일동지께서는 격변하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였다.
선군혁명원리와 원칙을 구현한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분야를 선군의 요구에 맞게 개조정비하도록 하시여 선군위업실현의 확고한 정치적, 제도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겹쌓일수록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우시고 천만군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담보와 경제문화적토대를 마련하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심으로써 총대를 틀어쥐면 어떤 역경속에서도 세계적인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하시였다.
선군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조국이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강국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며 인류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령도의 계승문제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선군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으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도록 해주신것은 백두산대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해 그는 말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