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청년들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대를 이어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계승자들로 떠받들리우고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를 맞으며 조선청년들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더듬어보는 조선인민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청년중시의 력사, 청년강국의 력사를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따라 조선혁명의 닻을 올린 청년전위들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에 의해 조선청년들의 성스러운 애국전통이 마련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모든 애국청년들을 민주주의기발아래 묶어세워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그들이 원쑤격멸을 위한 싸움에서 불멸의 위훈을 새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청년들을 투쟁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여 그들이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에게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도 제시하시였으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도로건설에 바친 청년건설자들의 위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청년영웅도로》로 명명해주시였으며 사회와 집단, 동지를 위해 자기를 바치는 청년들을 선군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이 열린 날을 청년절(8.28)로 제정해주시고 청년동맹이 태양의 존함으로 불리우도록 하시여 주체적청년운동의 위대한 전통을 만대에 이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 청년들을 내세워주시면서 그들이 혁명의 전위투사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인민군군인들을 만나실 때마다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며 친어버이사랑을 안겨주시고 최첨단을 돌파한 청년과학자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내세워주시였으며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은 물론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하는 청년들에게도 한량없는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청년돌격대원들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것을 힘있게 과시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새로운 시대어로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인생의 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보내는 조선청년들처럼 복받은 행운아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