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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중앙단체 일군들 련석회의개최 가로막는 남조선당국 규탄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 중앙단체 일군들이 8월 29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는 남조선괴뢰패당을 규탄하여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박근혜역적패당이 련석회의제안을 《위장평화공세》로 헐뜯는것도 모자라 얼마전 중국에서 진행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 남, 해외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성원들에게 탄압의 칼을 빼들었다고 단죄하였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고 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는 역적패당을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담아 견결히 규탄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량옥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공개편지를 받은 남조선의 단체, 인사들이 련석회의제안에 호응해나서지 못하도록 대대적인 압력을 가하는것도 모자라 동족을 핵으로 침략할 야욕밑에 미국과 합동군사연습까지 벌리고있는 괴뢰패당을 어떻게 용서할수 있겠는가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조선녀성들은 통일을 가로막고 민족분렬만을 노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련석회의를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수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도 전체 재일조선작가, 예술인들의 이름으로 련석회의를 고의적으로 파탄시키려는 박근혜패당을 견결히 규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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